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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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녀왔어.프로필 2022. 2. 3. 22:50
" 나는 이렇게 할 거니까. " ⚜외관⚜ 전체적으로 부산스러운. 정돈 안 된. 관리 안 된. 붉은색. 머리 붉은색. 고수머리. 관리 안 된. 부산스러운. 그리고 헤일로. 얼굴 붉은색. 하나의 눈. 올라간 입꼬리. 차림새 아무렇게나 들고 다니는 망토. 다 뜯겨나간 날개. [머리] 시간이 오래 지났다. 머리는 자르지 않아서 다시 길게 내려왔다. 관리하지 않아서 머리는 부산스럽고 거추장스럽게 보인다. 그런데도 자르지 않는 것은 미련이다. 과거에 대한 미련.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좋을지도 모르겠네. 머리가 길었을 때는 나름 행복했으니까. 여전히 불. 여전히 타오르는 불꽃 같다. 이리저리 뻗쳐서는, 바람에 날려 움직일 때마다 불꽃이 일렁이는 것처럼 보인다. 다시 크기를 키운 불.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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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야, 다녀올게.프로필 2022. 1. 22. 19:28
" 너는, 그렇게 해. " ⚜외관⚜ 전체적으로 부산스러운 머리. 순해 보이는. 붉은색. 여전한. 머리 붉은색. 짧게 자른 머리. 고수머리. 이리저리 곱슬곱슬 휜. 다소 부산스러워 보이는. 그리고 헤일로. 얼굴 붉은색. 내리깐 눈. 순한 인상. 다문 입. 차림새 단정한 교복. 세 쌍의 날개. 소지에 반지 두 개. 그 외에 특별하지 않은. [머리] 여전히 부산스럽고, 바닥에 끌릴 정도의 고수머리…아니, 머리카락은 짧게 잘려 목도 다 덮지 못한다. 더는 머리카락을 들고 다니거나, 처치를 곤란해하는 일은 볼 수 없게 됐다. 그렇게 머리를 빗어 내리고 혼자 묶는 것을 연습하더니. 땋기는커녕 슬쩍슬쩍 빗어 내리는 것이 전부다. 누가 그 불씨를 작게 만들었는가? 그렇게 묻는다면 그것은 고르고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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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잘 다녀올게.프로필 2022. 1. 10. 21:16
" 응, 그렇게 하자. " ⚜외관⚜ 전체적으로 부산스러운 머리. 순해 보이는. 붉은색. 여전한. 머리 붉은색. 바닥에 끌리는 긴 머리. 고수머리. 이리저리 곱슬곱슬 휜. 다소 부산스러워 보이는. 그리고 헤일로. 얼굴 붉은색. 커다랗게 뜬 눈. 순한 인상. 평소에는 다문 입. 차림새 단정한 교복. 세 쌍의 날개. 그 외에 특별하지 않은. [머리] 여전히 부산스럽고, 바닥에 끌릴 정도의 고수머리, 아니, 이제는 바닥에 끌리는 것이 확실하다. 이제는 아예 머리카락을 들고 걸어 다닌다. 한 번도 머리를 자르지 않았다는 것은 누가 봐도 예상할 수 있다. 아직도 머리를 자르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건가? 그러나 달라진 점은, 이제 스스로 머리를 정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간은 한참 걸리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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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카 신샤프로필 2022. 1. 8. 11:47
공개 설정 [나르카 신샤의 완벽한 삶!] “그렇게 된 거죠!” 외관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함, 순해 보임 머리 잘 정돈된 갈색 단발머리, 땋은 앞머리, 머릿결 좋음 얼굴 두껍고 동그란 눈썹, 늘 웃고있는 얼굴, 뜨지 않는 눈 옷차림 목과 손바닥까지 이어진 검은 상의, 회색 민소매 자켓, 가죽재질의 짧은 바지, 검은 스타킹, 무릎까지 오는 커다란 부츠 이름 나르카 신샤 | Narka Shinsya 진영 뮤즈 뮤즈에 입사하고 올해로 2년 차! 오늘도 실적 좋은 사원이 되기 위해 정진 중! 주로 외부에서 이능력자들을 잡아들이는 일을 하고 있다. 2년 동안 실적은 좋은 편에 속한다. 뮤즈에 있는 사원 중에 그를 본 사람은 전부 그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붙임성 좋고 밝은 성격에다가 사람을 좋아하는지라, 한번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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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괜찮아. 다녀올게. 편지 할 테니까.프로필 2021. 12. 29. 22:00
" 응, 그럴게. " ⚜외관⚜ 전체적으로 부산스러운 머리. 순해 보이는. 붉은색. 머리 붉은색. 바닥에 끌릴 정도의 긴 머리. 고수머리. 이리저리 곱슬곱슬 휜. 다소 부산스러워 보이는. 얼굴 붉은색. 커다랗게 뜬 눈. 순한 인상. 평소에는 다문 입. 차림새 단정한 교복. 두 쌍의 날개. 그 외에 특별하지 않은, [머리] 머리는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길다. 이리저리 뻗치고 휜 머리는 다소 부산스럽고 어수선해 보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어떻게 할 수는 없는 노릇. 고르고는 태어나길 그런 고수머리로 태어났다. 그의 형제들도 모두 그러한 것을 보면 유전임이 분명하나, 고르고는 그중에서도 정도가 심하다. 그런데도 무슨 고집인지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은 거부하니 매일 아침 전쟁이다. 잘못 엉키면 빗으로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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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가 시놉티콘 라이브에 출연하다니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프로필 2021. 7. 5. 20:03
▌PUBLIC " 야경의 꽃말은 야근. " 외관 전체적으로 피곤해 보이는. 지친. 안색이 좋지 못한. 무채색 머리 새하얀 뻗친 머리. 수습되지 않는. 샌 것이라는 소문. 얼굴 반쯤 감긴 눈. 다크써클. 구겨진 눈썹. 흐릿한 회색 눈동자. 탁한 피부색. 차림새 단정한 무채색 착장. 알록달록한 사원증과 완장. [머리] 한 가닥도 빠짐없이 뻗쳐있는 머리는 그 가닥가닥이 꽤 굵었다. 한동안은 조금 단정하게 보이도록 이리저리 머리를 정돈해볼 시도를 했으나, 어떻게 관리하고 용을 쓰더라도 수습되지 않는 머리를 그는 이제 포기하고 놓아주었다고 이야기했다. 꼬박 하루를 붙잡고 빗으로 빗어보니 효과가 있었으나... 한 시간도 버티지 못하고 원상태로 돌아오는 꼴을 보고는 완전히 질렸다는 것이다. (🎙️진짜 거의 울 뻔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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