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헤파이스토스/라이라이]프로필 2020. 9. 7. 18:21
↑BGM이 있습니다.
“ 한 마디도 얹지마. 내 선택, 선택은 오로지 내, 내 것이야 해! ”
♰ 캐치프레이즈
이 선택이 나를 죽인다고 해도
♰ 외관
다운로드 링크:drive.google.com/file/d/1rOzcKfiEgStWZU9s_bKKUKTWHg47wLx-/view?usp=sharing
전체적으로 아파 보이는. 예민해 보이는. 단정함. 머리 쑥 색의 높게 틀어올린 머리. 옆머리만 길게 늘어뜨린. 튀어나온 머리카락. 머리를 묶은 하얀 천 리본. 얼굴 창백한 피부. 잿 빛. 다크서클 짙은. 다크서클 위 보라색 눈 화장. 눈에 띄는 초록색 눈동자. 옷차림 소매가 큰 셔츠. 보라색과 초록색의 조끼. 금 색의 장식. 검고 통이 큰 바지. 초록색과 보라색의 굽 높은 부츠. ♰ 이름
라이라이 | 来来 | Lai Lai
♰ 권능의 본래 주인
헤파이스토스
♰ 권능
헤파이스토스는 올림포스 신들 중 최고의 손재주를 지녔으며 신들의 화려한 장비를 만들어주었다.
그는 자신의 장비를 만들었다. 자신의 의지로 오로지 자신을 위한 무기들을 만들었다.
손에서 원하는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나 그 무기는 온전히 자신의 것이라, 자신의 손에서 떨어지면 바로 사라진다. 예를 들어 총을 만들어 탄환을 발포하면 탄환은 그 순간 사라진다.
최장 3m, 최대 2개 1~3시간 X 4시간 가벼운 손떨림 5시간 어지럼증 6시간 호흡곤란 이후 7시간이 되기 전 기절 손에서 놓는 즉시 무기 소멸. ♰ 성별
여성
♰ 나이
21
♰ 신장 / 체중
167(162)cm | 55kg
♰ 성격
[신경질적이고 교향한]
"저리 가! 상대할, 기분 아, 아니니까!"
타인이 다가오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내쳤다. 비속어는 사용하지 않았으나 날이 선 언어를 뱉어내 타인을 밀어냈다. 자신과 타인은 다른 존재라는 것처럼 선을 그어버렸다. 그런 행동을 하는 눈은 날카롭게 빛났으며 입은 굳게 다물렸다. 정말 타인과 엮이고 싶지 않다는 듯, 그것이 끔찍이도 싫다는 것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몇몇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말했다. 얼마나 건방지면 이런 취급을 하는지. 교만한 사람이다. 쓸데없이 자존심만 세서는. 애초에 자신과 타인을 다른 선에 두는 듯했다. 위치가 달라. 그 위치가 무슨 위치인지, 그것이 상하인지 좌우인지, 그렇다면 누가 어디에 있는지는 설명한 적 없었다.
[독단적인 외인]
"내, 내가 알아서 해! 남이 신경, 쓸 필요 없, 없다고!"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종류의 타인의 개입도 용납하지 않았다. 호의조차 받아들이질 못했다. 타인의 조언, 추천, 충고. 어떤 것도 원하지 않았다. A와 B의 선택지가 있다고 하자. 그가 A를 선택한 이후 타인이 A는 실패 B는 성공이라는 말을 해주었을 때, 그는 그 이후 절대 자신의 선택을 바꾸지 않았다. 이유를 물으면 그는 당연하다는 듯 대답했다. 그 말 듣, 듣고 내, 내가 이제 바꾸, 면 네 말 때, 때문에 그런 것, 같잖아. 그는 타인과 협업하는 일이 없었다. 그 어떤 것도 타인과 함께한다는 것을 버티질 못했다. 그는 언제나 군집과는 동떨어진 인간이었다.
[노력한 범인]
"이 정, 정도면 됐, 잖아. 난 항상, 항상 노력했다고."
타인을 밀어내고 독단적으로 행동하긴 하나 그는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늘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는 늘 말했다. 내 모든 행동이, 내 모든 일상이 노력의 연속이라고. 항상 노력하는 것이 보이긴 하나 그렇다고 항상 성과가 좋은 것은 아니었다. 그는 특출난 재능이 없고 그도 그것을 알고 있다. 성과물 앞에서 그는 짓이기듯 말했다. 난 노력, 노력, 했어. 그것이 남에게 하는 변명인지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솔직한 사람]
"굳, 굳이. 말 안 할 이유가, 있, 있어? 없잔, 아."
그는 너무나 솔직했다. 누구에게든 좋은 것과 싫은 것을 확실히 말했다. 그 어떤 체면도 무엇도 신경 쓰지 않았다. 자신의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가령, 앞서 말한 것처럼 타인과 함께 있을 때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라든가. 좋고 싫음 뿐 아니라 그는 숨기는 것도 없었는데, 그는 타인이 묻는 것에 대해 거리낌 없이 모두 대답했다. 그가 거부감을 드러내는 것은 타인과 함께 있다는 그 사실뿐이었다. 그의 가정사라든가, 그의 어린 시절이라든가, 전부 숨기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많았다. 누군가 물었다. 너무 거리낌 없는 것 아니냐. 사람을 싫어하는 것치고는 솔직한 것 같다. 그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대답했다. 이, 이걸로, 뭘 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넌 숨, 숨겨? 참 피곤하, 하게 산다...♰ 특이사항
[생일]
11/13
별자리:전갈자리
탄생화:레몬 버베나-인내
탄생목:밤나무-정직
탄생석:크리스털 오팔-내면의 충실함
[재능도 운도 없는 사람]
"항, 항상, 되는 일이 하나, 하나도 없, 없었어..."
그는 어떤 일에도 재능이 없었다. 거기다 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재능도 운도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이다. 늘 원하는 일은 하지 못했고 겨우겨우 하게 된 일조차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계획을 세우면 늘 어딘가 이상해졌고, 생각도 못 한 곳에서 문제가 생겼다. 그가 재능이 없는 것도, 잘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섰다. 그는 오래전부터 이상하게 운이 없었다.
[가족과 유년시절]
"다, 다 이상, 해. 그냥, 별로야..."
4남매 중 셋째. 집안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가업이 있는 꽤 역사 있는 집안이다. 첫째와 둘째는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천재라 사람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자랐고 막내는 손쓸 방법이 없는 괴짜였다고 한다. 그 사이에서 그는 특출난 재능도 없었고 큰 사고를 치는 사람도 아니었다. 형제들과는 사이가 나쁘지 않았으나 좋지도 않았다. 남과 비슷한 사이. 본래 집의 첫째가 가업을 물려받는 것이 원칙이었기에 그는 가업을 이어받을 일도 없었다. 그저 집안 어른들이 정해주는 대로 얌전히 지내는 것이 그가 할 일이었다.
"별로, 안 하, 하고 싶었는데, 하고 싶, 은 것도, 딱히, 딱히 없어서 시, 키는 대로, 해, 했지."
처음 그는 집안 어른의 권유로 무술을 배웠다. 재능은 없었으나 의지는 있었기에 어느 정도의 실력은 쌓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술에 정을 붙일 무렵 사고로 다리를 다쳐 무술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 이후 다시 권유로 시작한 것은 조각이었는데 실수하지 않거나 손을 다치지 않는 날이 없었다. 그렇게 몇 년을 조각을 배우며 살았다.
"이, 이건, 진짜 하기, 싫, 싫었어."
어느 날 첫째와 둘째가 돌연사하며 그가 갑자기 가업을 이을 후계로 정해졌다. 겨우 실력을 쌓고 겨우 자신의 일에 정을 붙일 때쯤에 그는 항상 다른 일을 해야 했다. 이상하게 운이 없었다. 가업을 잇기로 정해진 후부터 주변의 압박이 심해졌기에 그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라이라이, 좀 더 잘할 수 없겠어? 라이라이, 네가 후계야. 라이라이, 네 위치에 맞는 사람이 되어야지. 네가 우리 가문을 이어가야 한다고. 라이라이, 라이라이, 라이라이, 라이라이.
[선택]
"이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겠지."
그는 생각했다. 하루라도 좋으니 저 소리를 듣지 않고 살기를. 그리고 결론에 도달했다. 이 실험에 참여한다면, 이 집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그래, 적어도 저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고! 그것만으로 그는 만족했다. 그는 스스로 참여하겠노라 결정했다. 그 누구의 압박도 권유도 없는, 인생의 첫 선택이었다. 자신만의 선택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기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실험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는 말했다. 그때만큼 즐거워 보이는 라이라이를 본 적이 없었고,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그는 아무것도 챙기지 않고 집에서 나왔다. 모든 것을 내려두고, 자신만을 믿기 위해, 그저 혼자 여기까지 왔다. 그는 말했다. 지금 제일 일이 잘 풀리는 것 같다고.
[어투와 행동]
"난, 난 그런, 거 필요, 필요 없으니까. 저리 치워."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존댓말을 쓰지 않았다. 이름을 부르거나 불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다.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말을 더듬는 것이 눈에 띄었다. 대화를 하는데 말을 더듬지 않는 문장을 찾는 것이 힘들었다. 말을 더듬느라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못하는 일도 많았다.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평소에는 말을 잘 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번 화가 치밀면 말을 더듬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계속해서 말을 퍼부었다. 그러다 또 말을 더듬는 자신에게 환멸을 느껴 다시 입을 다물고 말았다.
주변을 살피며 가만히 자신의 팔을 주무르고 서있는 것만으로도 그가 신경질적이고 예민하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자세는 꽤나 곧고 바르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는 이렇게 배웠으니 이렇게 하는 것밖에 모른다고 말했다. 걷는 속도가 남들에 비해 조금 느린데, 유년시절 다리를 다친 이후 줄곧 다리를 절었고 자연스레 걷는 속도도 느려졌다고 말했다. 이 실험에 참여하여 보조 기구를 지원받아 다리를 저는 것은 괜찮아졌으나 걷는 속도는 그대로였다.
[L/H]
자율, 선택/타인, 개입, 억압, 강압, 조언, 충고, 호의 …
그는 자율적인 상황에서 하게 되는 선택을 좋아했다. 아니 원했다. 얼마나 많은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해도 어떤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해도 그는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기쁨을 느꼈다. 좋아하는 것은 그뿐이었다. 다른 것을 좋아하냐고 물어도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니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에 비해 싫어하는 것은 한없이 많았다. 밑도 끝도 없이 나왔다. 누군가 물었다. 자신을 싫어하는가. 대답했다.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자신을 좋아하는가. 그렇지 않다.
♰ 소지품
X
'프로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라이 / 성상변환 / 노카 H. 카메론] (0) 2020.10.14 [비공개/헤파이스토스/라이라이] (0) 2020.09.07 [렝곤 실바누스 | 28 | 여성 | 비공개] (0) 2020.06.28 [렝곤 실바누스 | 28 | 여성 | 진영 공개] (0) 2020.06.28 [렝곤 실바누스 | 28 | 여성 | 탄환 제조] (0) 2020.06.28